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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or 코미디

넷플릭스 블루 재스민 리뷰 (스포 X)

by Goldenpair 2024. 2. 11.

 

 

넷플릭스 블루 재스민 영화 리뷰다.

케이트 블란쳇이 주인공이고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했다.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우디 앨런이 사생활에 대해서는 말이 좀 많지만

영화 제작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재주가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

1947년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라고 한다.

케이트 블란쳇이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원작 포스터

 

 

 

 

 

 

영화는 온몸에 명품을 휘감은 주인공 재스민이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일등석에서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것으로 시작한다.

할머니는 별 관심이 없어보이지만 자신의 남편 이야기와

뉴욕에서의 사교계 이야기 등등 상류층의 삶에 대해 떠든다.

하지만 알고보니 남편과 이혼 후 갈 곳이 없어 빚이 생긴 채로

여동생의 집에 얹혀 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왔던 것.

상류사회의 일원이었던 우아한 그녀가 모든 것을 잃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

 

 

 

 

 

 

 

우아하고 교양있는 말투와 태도를 가진 아름다운 여자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이 잘 풀려 뉴욕의 상류층 일원이었으나

남편이 사기 혐의로 체포된 후 돈도 없고 빚만 남아서

여동생에 집에 얹혀 살기 시작한다.

급작스러운 몰락으로 인해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벗어나질 못한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해서 점점 혼잣말을 하는 빈도수가 많아진다.

상류층이 아닌 일반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거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자기 눈에 차지 않는 한심해 보이는 남자만 만나는

여동생이 못마땅해도 나름 아낀다.

 

 

 

 

 

재스민의 여동생 진저와 진저의 남편

 

과거 재스민이 잘나갈 때, 집에 놀러왔던 여동생과 여동생 남편이다.

이 때 재스민 부부는 여동생 남편을 은근 무시하고 이용하기까지 한다.

현재는 이혼하여 아들 둘을 진저가 돌본다.

이혼 후 진저는 마트의 캐셔로 일하고 남자친구도 있다.

재스민과 진저는 참고로 입양되어 자란 자매다.

 

 

 

 

 

 

 

2013 개봉작인데 최근 몇 년간 가장 핫했던

올드머니룩 그 잡채 패션을 케이트 블란쳇이 선보인다.

사실 이 분 비주얼과 피지컬은 뭘 입어도 예쁘겠지만,

패션 잘 모르는 나같은 일반인이 봐도

오 저것이 바로 부내가 폴폴 나는 올드머니룩이군 할 정도다.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궁금하시다면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 뉴욕 상류층 사회를 잠깐 엿보고 싶으시다면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 거만한 주인공을 싫어하신다면 시청을 비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