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24 넷플릭스 나홀로 집에 리뷰 (스포 X) 넷플릭스 나홀로 집에 1 리뷰다. 1990년에 나온 영화로 벌써 개봉한지 30년이 훌쩍 넘었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크리스마스 쯤이기 때문에 작품 자체에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 그래서 긴 시간동안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초등학교 1-2학년 쯤 되어보이는 귀요미 잼민이 케빈은 매번 형과 누나들에게 무시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데에 질려 있다. 가뜩이나 한창 엄마 아빠한테 관심받고 싶은 연령대인데 친척들까지 집에 머물고 있어서 더 정신사납다. 프랑스 파리로 가서 온 가족이 다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마지막 날 짐을 싸고 시끄러운 저녁 식사를 하는데, 작은 사고 하나로 인해 모두가 케빈에게 질책을 하고 케빈은 다락방에서 혼자 잠들기 전 가족 모두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소.. 2024. 2. 12. 넷플릭스 블루 재스민 리뷰 (스포 X) 넷플릭스 블루 재스민 영화 리뷰다. 케이트 블란쳇이 주인공이고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했다.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우디 앨런이 사생활에 대해서는 말이 좀 많지만 영화 제작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재주가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다. 1947년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라고 한다. 케이트 블란쳇이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온몸에 명품을 휘감은 주인공 재스민이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일등석에서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것으로 시작한다. 할머니는 별 관심이 없어보이지만 자신의 남편 이야기와 뉴욕에서의 사교계 이야기 등등 상류층의 삶에 대해 떠든다. 하지만 알고보니 남편과 이혼 후 갈 곳이 없어 .. 2024. 2. 11. 넷플릭스 콰이어트 플레이스 리뷰 (스포 X) 넷플릭스에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1 리뷰다. 스릴러 & 공포 & 약간의 SF 장르다. 제목처럼 조용한 장소여야만 생존 가능한 플롯이다. 영화 주인공은 위 사진 속 5명이 전부인데, 영화 극초반에 가장 어린 막내가 소리나는 장난감 때문에 죽는다. 왜냐하면 영화 속 배경에서는 앞을 볼 수 없고 청각 상태가 극도로 예민한 괴물이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잡아먹기 때문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낮이나 밤이나 작은 소리라도 냈다가는 괴물이 찾아와 잡아가기 때문에 asmr 수준으로 소음을 내며 살아간다. 밥 먹을 때 접시도 소음의 원인이므로, 큰 나뭇잎 위에 얹어서 먹는다. 괴물이 가까워지면 집 근처에 만들어 놓은 빨간 조명이 켜지게 되는데, 조명이 적색이라 그런지 뭔가 공포 분위기가 .. 2024. 2. 10. 넷플릭스 브루클린 나인나인 후기 (스포 X) 넷플릭스에 있는 브루클린 나인나인 리뷰다. 예전에 정주행했었고 최근에 한 번 더 정주행중이다. 각 에피소드별로 20 - 25분 정도의 코미디 드라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도 가장 범죄율이 높다는 곳에 위치한 경찰서의 형사들이 주인공이다. 각각 캐릭터가 재밌고 독특하고 또 스토리들도 다 재밌다. 온갖 개드립이 난무하고 병맛도 심한데, 개그 취향 맞는 사람들은 정말 재밌어하는 것 같다. 한 시즌 5 정도까지는 정말 재밌다가 갈수록 약간 노잼이다. 배우 앤디 샘버그가 실제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주인공 제이크는 브루클린 99 지역 경찰서의 형사로, 똑똑하고 추리 능력도 뛰어나서 일을 잘 한다. 다만, 모든 일을 지나치게 장난스럽게 받아들이고 드립을 치거나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여러 단점이 .. 2024. 2. 9. 이전 1 2 3 4 ··· 6 다음